보도자료

제목 [메디컬투데이]l "PA문제, 전문간호사 업무 범위 제정해 해결해야"
작성자 관리자 조회 79
파일

 

"PA문제, 전문간호사 업무 범위 제정해 해결해야"

2021-06-10 07:20:15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PA간호사 문제를 해결하려면 전문간호사 업무 범위를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전문간호사협회는 최근 ‘서울대병원 PA 공식화’와 관련해 “PA 간호사의 불법성을 해결하면서 의사 부족으로 인한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고육지책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현행 의료법 내에서 가능한 업무만을 수행해야 한다는 면을 고려하면 의사들의 진료과 쏠림 현상 등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다시 PA간호사의 명칭만 바뀐 채 동일한 불법성의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앞서 서울대병원은 언론을 통해 PA간호사의 명칭을 임상전담간호사(CPN)로 바꾸고 대상이 되는 160명을 간호부 소속에서 진료부 소속으로 변경하며, 정식으로 인정함과 동시에 이에 합당한 역할ㆍ지위ㆍ보상체계 등을 가동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협은 “관행적으로 묵인돼 온 불법 인력에 의한 의료행위 대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전문간호사 업무 범위를 현실을 반영해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합법적 인력인 전문간호사의 업무 범위에 현재 PA간호사가 시행해왔던 업무 중 환자의 건강권을 손상하지 않는 범위의 업무를 의료계의 합의를 통해 명시한다면 현재 제기되는 PA간호사의 불법성의 문제와 의료 공백을 효율적으로 채울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한전협은 “현재 의료 현장 현실상 PA간호사 또는 전문간호사 등과 같은 진료지원인력 없이는 운영이 어려운 현실이다”라면서 전문간호사제도 보완을 통한 PA간호사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PA 공식화’와 관련해 “PA를 합법화하겠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적도 없으며, 현재 추진하는 소속 변경 등은 PA를 합법화하려는 시도가 아닌 원활한 병원 운영을 위한 소속 변경 및 규정 정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 역시 지난 4일 간담회 자리에서 서울대병원 PA 양성화와 관련해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을 직접 만나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김 병원장은 PA를 합법화하려는 시도가 아니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CPN 규정과 관련해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일부에서 7월 1일에 공표될 예정이라는 말이 돌고 있는데,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 "PA문제, 전문간호사 업무 범위 제정해 해결해야" (mdtoday.co.kr)​​